적은 인구가 사는 평화롭고 조용한 나라, 크로아티아. 그곳에서 밀란도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데 함께 있던 여인이 갑자기 괴물로 변해 밀란을 물어버린다. 괴물로 변한 여자를 피해 밖으로 나온 밀란, 급하게 차를 모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를 친 상황이 되었다.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지만 그곳도 이미 안전하지 않다. 병원에 있던 일행은 괴물에 물리고도 변하지 않은 그를 보고 이 바이러스를 해결할 열쇠를 찾을 거라 기대하지만, 딸이라고 속이고 데려온 아이가 괴물로 변하자 밀란은 궁지에 몰린다. 이에 밀란은 이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다가 여배우, 아니치 프랑카를 만난다. 영화에서 크로아티아의 영웅 역인 흐르보카 호르바트를 연기했던 여배우까지 합류한 일행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디제이의 말에 따라 위험...